보성군,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주민 욕구에 맞춘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수상 영예
보성군(군수 정종해) 보건소는 지난 16일 해남에서 개최된 ´2013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라남도 시ㆍ군 보건소장 및 사업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은 올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모자보건,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지역사회재활, 한의약 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등 13영역을 지역사회 실정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포괄적으로 운영함에 있어서 각 영역별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 사회인 농어촌의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대상자 입장에서 대상자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 전략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보건사업에 대한 의식전환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증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나은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여 명실상부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선종완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여러 기관들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전략을 발굴하여 제공함으로써 군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보건의료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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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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